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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보인다!' 황인범, 생애 첫 1부리그 우승→'우승컵 2개+이적료' 안기고 떠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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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5-03 18:43 3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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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빅리그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미드필더 황인범(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커리어에 리그 우승을 추가했다.

즈베즈다는 3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바츠카 토폴라와의 2023-2024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즈베즈다가 2023-24시즌 리그 챔피언이 되면서 황인범은 커리어에 첫 1부리그 우승을 추가했다.


 2015년 K리그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데뷔한 황인범은 즈베즈다에 입단하기 전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군문제를 해결한 황인범은 지난 2019년 미국 MLS의 캐나다 연고팀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해 해외 진출을 이뤘다. 이어 이듬해 러시아 루빈 카잔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내딛더니, 지난 2022년 여름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다시 팀을 바꿨다.

지난 시즌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에서 40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지만 팀이 리그 3위로 마치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후 1시즌 만에 팀을 떠나 즈베즈다로 이적했는데 데뷔 시즌부터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를 잡더니 생애 첫 1부리그 우승까지 맛보았다. 


황인범이 즈베즈다에서 우승을 맛보는 등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올시즌 활약상과 성적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황인범을 유럽 빅리그로 이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황인범은 유럽 5대리그에 속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라리가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범을 주시 중인 클럽들은 지난 세르비아컵 준결승전 때 스카우터들을 파견해 황인범 경기를 지켜봤다.

먼저 황인범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확인된 프리미어리그 팀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크리스털 팰리스이다. 


이중 울버햄프턴은 대한민국 공격수 황희찬이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팀이기에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영국 매체 '버밍엄 월드"는 "울브스와 크리스털 팰리스는 황인범 영입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라며 "울브스는 즈베즈다와 파르티잔 간의 세르비아컵 준결승전이 열린 경기장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한 바 있다. 


즈베즈다에서 우승을 맛보며 자신감과 자신에 대한 평가를 높인 황인범이 팬들이 바라는 대로 다가오는 여름에 유럽 빅리그로 이적해 선수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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