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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이적시장

日 대표 PL 진출→최고 윙어 바이에른행, 하지만 난관에 부딪친 연쇄이동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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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6-20 12:04 35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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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이 노리는 크리스털팰리스 미드필더 마이클 올리세 영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팰리스가 이미 대체자까지 확보해 두면서 이적이 수월할 거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현재로선 재계약 가능성까지 재개되는 등 쉽지 않은 분위기다.

20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팰리스가 올리세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연봉인상과 내년 여름 발동되는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시킨 조건이다. 사실상 1년만 더 뛰고 내년에 떠나도 된다는 의미의 재계약으로 볼 수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 엄청난 상승세를 1년 더 지속하고 싶다는 야심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팰리스는 지난 2023-2024시즌 초중반까지 로이 호지슨 감독 아래서 부진에 빠지자 올해 2월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으로 교체했다. 글라스너 감독 아래서 원래 기대주였던 올리세와 에베레치 에제의 경기력이 극대화되고 스트라이커 장필리프 마테타도 맹활약하면서 팰리스의 경기력은 수직 상승했다. 막판 7경기에서 6승 1무를 거뒀는데, 그 중에는 리버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애스턴빌라 등 상위권 강호를 꺾은 경기도 있었다. 특히 맨유에 4-0으로 이기고 빌라에 5-0으로 이긴 경기들은 팰리스가 멤버를 유지할 경우 다가오는 2024-2025시즌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주기 충분했다.

아울러 올리세를 영입하기 위해 선수 측과 접촉한 팀은 첼시, 바이에른뮌헨, 뉴캐슬유나이티드라는 관측도 나왔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첼시다.

바이에른 입장에서는 2선의 개편이 필요한 상황에서 올리세를 노릴 만했다. 바이에른은 리로이 자네,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 등 기존의 스타 윙어들이 모두 경기력 난조를 보이면서 방출과 영입이 필요하다. 확실히 믿을만한 2선 자원은 현재 자말 무시알라 한 명뿐이다. 올리세 영입을 타진할 만했다.


이미 팰리스는 올리세 또는 에제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2선 자원도 한 명 확보해 뒀다. 글라스너 감독과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시절 찰떡궁합을 보였던 일본인 공격형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다. 가마다를 자유계약으로 이미 확보했기 때문에 올리세와 에제를 노리던 팀들은 더 높은 가능성을 보고 덤벼들었다. 에제의 경우 토트넘홋스퍼가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제 올리세를 영입하려는 팀들은 그들 사이의 경쟁뿐 아니라 팰리스의 재계약 시도까지 더 극심한 경쟁에서 승리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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