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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이적시장 큰 손으로 떠오른 빌라...결국 '22세 첼시 LB'까지 품었다→이적료 '65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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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6-24 05:00 37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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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아스톤 빌라가 이안 마트센(첼시)을 영입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마트센은 2030년 6월까지 빌라와 6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캠프에서 메디컬 테스트가 완료됐고, 계약의 모든 세부 사항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마트센은 네덜란드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중앙으로 들어와서 3선의 볼 전개를 돕는 인버티드 풀백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는 풀백이다. 빌드업 전개뿐만 아니라 연계 플레이나 오프더볼 움직임도 좋은 선수이며 시야가 좋아 수준 높은 퀄리티의 패스를 배급한다.

마트센은 SV CWO 플라르딩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페예노르트 유스팀에 입단했고, 스파르타와 에인트호번을 거쳐 2018년 첼시 유소년 팀에 합류했다. 처음에는 18세 이하(U-18)팀에 합류했고 시즌 막판에는 U-23팀에서 활약했다. 

 

2019-20시즌 마트센은 첼시에서 1군 데뷔 무대를 밟았다. 18살이 되는 생일에는 2024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0-21시즌 마트센은 2부리그 소속의 찰턴 애슬레틱으로 임대를 떠났다. 마트센은 레프트백과 라이트윙을 오가며 리그 34경기 1골 3도움을 올렸다.

2021-22시즌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를 다녀온 마트센은 지난 시즌 번리로 임대 이적했다. 마트센은 번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39경기 4골 6도움으로 번리의 EFL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을 견인하며 번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기여했다.

올 시즌 마트센은 첼시에서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맞이했다. 그러나 마트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풀백이 아닌 윙어로 출전했다. 마트센의 활약은 아쉬움을 남길 수밖에 없었다. 결국 마트센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도르트문트에서는 부활에 성공했다. 마트센은 23경기 3골 2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마트센은 도르트문트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시즌 종료 후 도르트문트는 완전 영입을 노리고 있었다. 

 


도르트문트는 마트센을 영입할 수 있는 3500만 파운드(약 615억원)의 방출 조항이 있었지만 영입을 포기했다. 이적료가 너무 비싸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빌라가 이 틈을 놓치지 않았고 결국 마트센 영입에서 승리하게 됐다.

빌라는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빌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4위를 차지하며 41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냈다. 빌라는 현재 유럽대항전 출전을 위해 대대적인 선수 보강 작업에 착수했다.

마침내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레프트백을 품는 데 성공했다. 빌라는 첼시에 3750만 파운드(약 659억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빌라는 에버튼으로부터 루이스 도빈을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하는 등 이적시장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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