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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클롭 후임 확정…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 선임 "계약서 서명→이번주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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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4-30 12:15 4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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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을 확정했다. 

페예노르트를 이끌고 있는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 다음 시즌부터 지휘봉을 넘긴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리버풀과 페예노르트 사이에 아르네 감독 선임을 위한 모든 서류 작업이 끝났다. 이번 주 내로 곧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모든 건 완료됐다"라고 알렸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미 지난 27일 슬롯 감독이 리버풀에 부임할 거라는 걸 공개한 바 있다.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를 붙여 "슬롯 감독이 클롭 감독 후임으로 리버풀 지휘봉을 잡는다. 리버풀의 새로운 감독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2015-16시즌 도중 클롭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부임 이후 황금기를 구축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한 번도 만져보지 못했던 리그 트로피를 팀에 안겼다.

클롭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양강 구도를 만들었다.

 2022년 리버풀과 2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2026년까지 동행을 약속했지만 번아웃을 털어놨다. 

올해 초 "한 시즌이 끝나면 다음 시즌을 계획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다음 시즌을 생각했을 때 내가 이 일을 더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라며 리버풀과 조기 작별을 말했다.

리버풀은 신속하게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 리버풀에서 뛰었던 사비 알론소 감독이 거론됐지만 레버쿠젠 잔류로 다음 타깃을 노려야 했다. 스포르팅CP에서 두각을 보였던 아모림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지만 웨스트햄으로 선회했다. 


이후 슬롯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후보군에 있었다기보다 공개적인 발언이 화제였다. 

슬롯 감독은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난 리버풀과 일하고 싶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협상 중에 있다는 것이다. 난 기다리고 있다"라고 알렸다. 

2021년 페예노르트에 부임해 PSV 에인트호번, 아약스 양강 체계를 깬 슬롯 감독은 종종 프리미어리그와 연결됐다. 


지난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 부임설이 있었지만, 페예노르트와 연봉 300만 파운드(약 50억 원) 재계약으로 잔류했다. 하지만 1년 뒤 리버풀 제안을 수락했고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게 됐다.

출처 : SPOTV NEWS(https://ww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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