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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방긋, '884억원 경쟁자' 사라진다…"PSG로 돌아가길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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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5-11 15:16 5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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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의 잠재적인 경쟁자로 보였던 사비 시몬스(21, RB 라이프치히)가 복귀를 원하지 않고 있다. 

네덜란드 태생의 시몬스는 파리 생제르맹 유스 단계를 거쳐 프로에 도달한 자원이다. 

2019년부터 파리 생제르맹 아카데미에서 뛴 시몬스는 2년 후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주로 오른쪽에서 공격을 만들면서 2선 전지역을 소화할 줄 아는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다만 어린 나이에 슈퍼스타가 즐비했던 파리 생제르맹에서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2022년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했다. 출장 기회가 주어지자 잠재력을 발현시켰다.

 지난 시즌 PSV에서 48경기 22골 12도움의 놀라운 성적을 냈다. 

그러자 파리 생제르맹은 PSV 이적 과정에서 포함한 바이백 조항을 활용해 재영입했다. 

그리고 시몬스를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보냈다. 여전히 시몬스를 1군에서 활용할 생각은 없었다. 

그런데 시몬스는 이제 빅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하는 자원으로 변모했다. 올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41경기 9골 15도움으로 공격력을 폭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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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시몬스를 데려와 프로젝트 중심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였다. 


이럴 경우 이강인에게 쉽지 않은 경쟁자가 생기게 된다. 시몬스는 이강인이 소화하는 포지션을 그대로 커버 가능하면서 공격포인트 생산성에 있어서는 더 높은 축에 들어 경쟁이 쉽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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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시몬스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복귀하는 걸 꺼린다. 


'라디오 몬테카를로'에 따르면 시몬스는 파리 생제르맹과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독아가길 원하지 않는다. 

파리 생제르맹도 킬리안 음바페가 떠나고 새판을 짜는 상황에서 시몬스를 활용할 생각이 없다. 

파리 생제르맹은 오로지 시몬스의 현금화를 바란다. 


현재 6,000만 유로(약 884억 원)의 값어치를 매겨놓았다. 올여름에는 임대를 배제하고 오로지 판매에 열중할 생각이다. 라이프치히가 시몬스를 차세대 간판으로 활용하기 위해 완전 영입을 희망한다. 양팀이 꽤 교감을 이뤄 다음 주가 결정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상황을 바르셀로나가 유심히 보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에 시몬스를 향한 관심을 표했다. 다만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식이었다"며 "바르셀로나는 여름에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을 생각이라 파리 생제르맹을 설득하기 어렵다. 파리 생제르맹과 라이프치히의 협상 결과를 일단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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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시몬스 판매를 고려하면서 이강인은 다음 시즌에도 주축으로 뛸 가능성이 커졌다. 


파리 생제르맹의 정보를 주로 다루는 'PSG INSIDE ACTUS'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구단 수뇌부에 제출한 살생부에서 이강인은 잔류 대상으로 분류됐다고 밝혀 활용도가 커질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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