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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 비난' 김민재, 730억에 뮌헨 떠나 보낸다.. 레알전 실수로 이적 대상자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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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5-07 13:14 5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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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 UCL 4강 1차전서 실수를 남발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바바리안풋볼은 6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방출 명단에 올렸다.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한 시즌 만에 김민재를 내보낼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미 바바리안 풋볼은 지난 3일 김민재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 매체는 "전 소속팀 나폴리가 김민재를 다시 데려오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김민재는 현재 이적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며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머물기를 원하지만 팀에서 약간 고립됐다고 느낀다. 구단의 더 많은 지원과 감독 및 동료들과의 더 많은 소통을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민재의 의사와 달리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방출 리스트에 올리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생겨났다.

최근 김민재의 불안한 경기력이 불리하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9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은 2-2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멀티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당시 다이어와 함께 센터백 듀오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2실점 모두 관여하면서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김민재는 너무 욕심이 많았다. 

과했다. 다이어가 도와주러 오고 있는데 그때 파울을 범하다니, 욕심이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자신이 지도하는 선수를 공개 석상에서 깎아내리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지만, 투헬 감독은 참지 않았다.



T-온라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김민재에 대해 "조금 더 차분하고 신중했으면 좋겠다. 무리해서 나오려다가 속도를 늦추기보단 그냥 상대 뒤에 서 있었으면 한다"라고 투헬 감독과 결을 같이 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민재는 지난 5일 슈투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이날 3실점이나 허용하면서 다가오는 레알 마드리드와 UCL 4강 2차전의 출전 가능성이 줄었다.  



한편 바바리안 풋볼은 "그동안 김민재는 판매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이적은 구체적인 이야기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5000만 유로(730억 원) 정도의 이적 제안이 온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이적 시킬 의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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