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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정관장 트레이드 단행... 빅맨 김진용-슈터 유진 유니폼 바꿔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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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6-03 12:03 4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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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가 나왔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농구단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진용과 유진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김진용은 198cm 신장에 미드레인지 점퍼 등이 돋보이는 공격형 빅맨이다. KCC에서 뛰어오다 2022-2023시즌 고양 캐롯에 트레이드된 김진용은 빅맨진이 약했던 팀 사정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평균 6.0점 3.3리바운드를 올렸다. 데뷔 후 가장 높은 수치.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부상 여파 등이 겹치며 코트에 서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5경기에 출전해 평균 3분 39초를 뛰었다. 

소노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정희재를 영입했고 다음 시즌 초반 상무에서 박민철이 전역할 예정이다. 소노 이적 후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이한 김민욱도 빅맨진에 버티고 있는 상황. 김진용은 정관장 이적으로 새로운 출발에 나서게 됐다.

동국대를 졸업한 유진은 2022년 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프로에 입성했다. 194cm의 좋은 신장에 슈팅력을 갖췄다는 것이 최대 장점. 두 시즌 동안 1군 경기에는 2경기에 출전했다. 

고양에서 사령탑을 맡은 뒤 줄곧 양궁 농구를 선보여온 김승기 감독은 트레이드나 FA를 통해 계속 슈터를 수혈해온 바 있다. 이번 이적이 유진에게는 또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시즌 포워드 자원 부족으로 힘들었던 만큼 뎁스를 두텁게 가져가기 위해 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슈팅이 좋은 포워드를 활용해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전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트레이드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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