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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에 항명' 반역가, 맨체스터 시티로 돌아간다...바르셀로나 공식 발표 "원소속팀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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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7-01 11:54 5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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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칸셀루(30)가 맨체스터 시티로 돌아온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칸셀루와 주앙 펠리스는 바르셀로나와 함께 하지 않을 것이다. 6월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으며 두 선수는 원소속팀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칸셀루는 2019-20시즌에 유벤투스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다. 칸셀루는 공격 시에 안쪽으로 들어와 중원의 숫자를 늘리는 ‘인버티드 풀백’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축구를 완성시켰다. 특유의 정확한 킥과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맨시티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2022-23시즌에 문제가 발생했다. 칸셀루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출전 시간을 두고 갈등을 겪었다. 칸셀루는 경기력이 떨어졌고 점차 선발 자리에서 멀어졌다. 결국 칸셀루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고 다음 시즌에는 바르셀로나로 다시 임대를 갔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로 떠난 후 과르디올라 감독을 폭로하기도 했다. 칸셀루는 “그는 거짓말을 했다. 나는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강도가 들었을 때도 맨시티를 위해 경기를 펼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말만 기억한다”라고 분노했다.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칸셀루는 바르셀로나에서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다. 올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경기에 나서며 2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도 칸셀루의 경기력에 만족했고 완전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칸셀루가 이적을 원한다면 바르셀로나와 논의를 할 것이다”라며 이적에 열려있다고 밝혔다.


 

 

일단 바르셀로나는 임대 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칸셀루의 이별 소식을 발표했다.

현재 바르셀로나와 맨시티가 완전 이적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관건은 이적료다. 맨시티는 칸셀루의 몸값으로 4,000만 유로(약 600억원)를 원하고 있으나 바르셀로나는 불안정한 재정 상황으로 현금 지불을 꺼려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년 임대 연장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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