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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1750억' 12골 11도움 FW 영입 결단...EPL에 새로운 '배신자' 등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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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7-01 11:05 4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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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앤서니 고든(뉴캐슬) 영입을 준비 중이다.

리버풀은 올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다. 9년 동안의 클롭 감독 체제를 마무리하는 리버풀은 본격적으로 선수 영입 작업을 시작했으며 고든을 새로운 공격 자원으로 낙점했다.

고든은 어린 시절 리버풀 유스팀에서 뛰었으나 2012년에 ‘머지사이드 더비’의 상대이자 라이벌인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고든은 에버턴 연령별 팀에서 꾸준하게 성장했고 2019-20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했다.

고든은 엄청난 스피드와 드리블 기술로 에버턴의 공격을 이끌었다. 영리한 움직임과 함께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능력도 보여줬다. 고든은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에버턴을 떠나 뉴캐슬로 이적했다. 뉴캐슬은 4,500만 파운드(약 780억원)를 투자하며 고든을 품었다.
 


올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고든은 리그 35경기에서 11골 10도움을 올렸다. 시즌 전체로는 48경기 12골 11도움으로 뉴캐슬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수익 및 재정 안정 규정(PSG)으로 인해 일부 선수를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팀의 핵심 자원인 브루노 기마랑이스, 알렉산더 이삭 등을 포함해 고든도 판매 대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뉴캐슬은 고든의 몸값을 1억 파운드(약 1,750억원)로 책정한 가운데 고든의 재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30일(한국시간) “리버풀은 고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첫 번째 협상은 결렬됐지만 현재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은 고든을 보내는 대신 자렐 콴사 영입을 원했으나 리버풀이 이를 거절했다.
 


리버풀은 가격 인하를 원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리버풀은 뉴캐슬이 책정한 금액의 절반인 5,000만 파운드(약 870억원)를 이적료로 제시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또한 “리버풀은 뉴캐슬과 고든 이적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뉴캐슬은 고든의 매각을 원한다면 이적료를 낮춰야 한다”며 협상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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