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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기자회견 후 첫 입장.."하이브 증거 모두 불법 취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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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5-19 10:14 43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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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지난달 기자회견 이후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었다.

19일 민희진은 "4월 22일부터 매일매일 당혹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오해를 최소화하고 법정에서의 하이브 측이 주장한 허위사실에 대한 정정이 필요하기에 글을 쓴다"라며 장문의 공식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민희진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쟁점을 총 4개로 분류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가장 먼저 네이버 두나무 사안을 언급했다. 민희진은 네이버 두나무 투자자와 자신이 만났다고 주장하는 하이브에 대해 "해당 만남에 참석하지 않았던 하이브는 무엇을 근거로 허위 주장을 하는 것이냐"면서 "마치 대역죄에 대한 해명을 하듯 사적 만남에 대한 스토리를 이렇게나 길게 설명을 해야 하는 상황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그렇게 진지하게 주장하시던 사우디 국부의 실체는 찾으셨는지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민희진은 뉴진스와 자신의 관계는 대중들이 어떤 생각을 하든 그 생각 이상의 관계라고 설명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면서 "짜깁기된 카톡 대화로 공격받은 직후, 멤버들은 일제히 내게 위로의 문자를 보내왔다. 


그냥 위로의 문자가 아닌 사랑이 넘치는 내용이었다. 위로의 문자는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졌다. 내가 소리내어 울었던 이유는 낯 모르는 타인들에게 오해받고 욕을 먹어서가 아니라 이 상황에 처한 모든 이들이 이런 최악의 거지 같은 일들을 겪어야만 하는 것이 한스러워서였다. 


의도가 훤히 보이는 작태에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것은 선동을 하는 이들의 문제이지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죄는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민희진은 하이브와의 법적 다툼에 대해 "사실 관계에 입각한 판사님의 판단을 기다려야 하는 시기"라면서 "대중의 입장에선 무엇이 사실인지 가름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기에 무분별한 기사에 휘둘리기 보다는 차분히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또 그 이후의 수순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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