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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전 연인, 변호인 선임 법적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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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7-02 14:07 46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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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부산 KCC) 전 연인 A씨가 변호인을 선임해 법적대응에 나선다.

A씨는 금일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대표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허웅과 관련해 여러 법적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허웅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허웅과 교제한 인연으로 농구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허웅은 A씨를 고소하면서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며 A씨와 교제기간 동안 두 번의 임신중절을 했고 결혼을 자신이 예정하지 못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비판 여론일자 허웅의 법률대리인 김동형 변호사는 언론에 “허웅은 A씨가 두 차례 임신했을 때마다 결혼하려 했다”고 자신의 입장을 정정했다.


A씨의 입장은 달랐다. A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허웅은 결혼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며 “결혼도, 임신중절 수술도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고 했다.

또한 “두 차례 임신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뤄졌다. 수술 당일 날 동의가 있어야 했기에 허웅이 동행한 것은 맞으나, 이후 치료나 관리는 모두 혼자 감당했다”며 “허웅은 임신 중, 임신중절 수술 직후에도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했다.

A씨는 변호인을 선임해 허웅을 비롯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관계자 등에게 법적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A씨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여성은 욕망의 배설구가 아니다. 이런 일들을 자행하고 먼저 옛 연인을 고소하는 남성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시시비비를 명명백백히 밝힐 것이고 피해여성에 대한 2차가해를 지속적으로 가하는 허웅 측과 일부 언론에 대해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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