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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S사 이건희 회장 앞에서 사과폰 꺼내” 폭로에 당황(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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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7-01 14:02 38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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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김연경이 과거 일화 폭로에 당황했다.

6월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64회에서는 은퇴식을 가진 김연경이 선배, 동료들과 모여 뒤풀이를 가졌다.


이날 뒤풀이에서는 선수나 선수촌 촌장님이나 똑같이 대하는 평등주의 김연경의 태도가 언급됐다. 촌장님도 친근하게 대하는 김연경 덕에 런던 올림픽 당시 촌장님의 사랑을 여자 배구 국가대표들이 독차지했었다고.

한유미는 "그래서 휴대전화 받은 거잖나. 연경이가 '촌장님 저희도 휴대전화 갖고 싶어요'라고 해서 '내가 말해줄게. 우리 배구 공주를 줘야지'라고 하셨다"고 증언했고, 김연경은 "올림픽 스폰서들이 와서 선물을 주곤 한다"며 "우리는 몰라서 못 받고 하다가 촌장님이 얘기를 드려서 받아냈다"고 회상했다.

한유미는 이때 "이건희 회장님이 오셨는데 네가(김연경) 거기서 애플폰을 꺼냈다"고 폭로해 김연경을 당황시켰다. 전현무가 "너무 센스 없다"고 비난하자 김연경은 "저 언니 확실한 거야?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어"라며 냅다 발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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