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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파넨카 실축<->에밀신 선방쇼' 아르헨티나, 승부차기 접전 끝에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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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7-05 14:48 5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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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천국과 지옥을 모두 경험했다.

아르헨티나는 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NRG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8강전 에콰도르와 맞대결에서 정규시간 1-1 무승부 후 곧바로 승부차기로 돌입해 4-2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결과로 4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 리오넬 메시(C)-니콜라스곤잘레스, 엔조 페르난데스,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로드리고 데 파울- 니콜라스 타글리아피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나우엘 몰리나 골문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지켰다.

치열한 경기 선취골은 아르헨티나가 터트렸다. 전반 35분 아르헨티나 코너킥 상황 메시가 올려준 코너킥을 맥 앨리스터가 헤더를 맞고 뒤로 갔다. 이를 리산드로가 마무리해 선취골을 기록해 1-0을 만들었다.



만회가 필요했다. 에콰도르는 전반전 볼 소유권에 크게 관심이 없어 보였지만 실점 후 공을 찾아오는데 집중했다. 전반보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며 아르헨티나를 압박했다.

결국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6분 우측면에서 예보아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올린 크로스를 케빈 로드리게스가 헤더로 연결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 모두 정규 시간에 승부를 내지 못하고 곧바로 승부차기로 4강 진출팀을 가렸다.

아르헨티나 선 킥을 실축했다. 리오넬 메시가 첫 번째 키커로 나섰다. 공을 찍어 차 시도하는 '파넨카 킥'을 시도했지만 공대 상단에 맞았다.



수호신이 있었다. 이어 에콰도르 1번 키커 메나의 킥을 에밀리아노가 막았다. 이어 알바레스가 두 번째 킥을 성공 했고 에밀리아노는 상대 팀 두 번째 키커 민다의 슈팅도 막았다. 승기를 잡은 아르헨티나는 맥 앨리스터, 몬티엘, 오타멘디가 차례로 3, 4 ,5번 키커로 득점에 성공 4-2 점수로 4강에 진출했다.



전, 후반 경기력 차이가 있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전 평균 64% 점유율을 유지했다. 그리고 총 246개 패스를 시도해 88% 패스 정확도를 보여줬다. 에콰도르는 36% 점유율 79% 패스 정확도를 보여줬다.

후반전은 정반대였다. 전반 0-1로 마감한 에콰도르는 만회를 위해 각성했다. 선취골을 지키고 싶어 수비에 집중하는 아르헨티나의 점유율을 가져와 36%에서 68% 올랐다. 또 79% 패스 정확도는 83%로 올랐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점유율 32% 패스 정확도는 67% 크게 감소했다. 전 후반 극과 극을 보여줬다.

#[Player Of The Match(최고의 선수)] 에밀리아노



경기 종료 직전 4강 진출이 눈앞까지 온 순간 실점하며 다시 4강 진출권이 제자리로 돌아갔다. 이후 승부차기 주장 리오넬 메시의 슈팅이 실패해 티켓은 더 멀어졌다. 하지만 이걸 다시 원점으로 돌린 후 조국의 손에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쥐여준 건 '에밀신' 에밀리아노의 승부차기 활약이다.

무려 2개나 그것도 연속으로 막았다. 단 두 번의 선방으로 승부를 원점 그리고 역전으로 뒤집었다. 전, 후반 90분 동안 2개의 유효 슈팅만 나와 주목받을 기회가 부족했는데 곧바로 자신을 증명했다. 에밀리아노는 이번 경기 '최고의 선수(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 번만 더 승리하면 결승전이다. 대회 2연패와 함께 우루과이와 공동이 아닌 단독 최다 우승 칭호를 노린다. 


아르헨티나는 다가오는 10(수) 오전 9시 뉴저지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4강전에서 캐나다vs베네수엘라 두 팀 중 승자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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