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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손쉽게 8강 진출…튀르키예는 예상 뒤엎고 오스트리아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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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7-03 10:54 4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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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루마니아를 손쉽게 제압하고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8강에 올랐다. 튀르키예는 시작 전부터 열세로 전망됐지만, 예상을 뒤엎고 오스트리아를 꺾으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네덜란드는 3일(한국시간) 대회 16강전에서 루마니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전반 20분 만에 코디 학포(리버풀)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은 후 도니얼 말런(도르트문트)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여유롭게 8강에 안착했다.

학포와 멤피스 데파이(무소속),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 스티븐 베르바인(아약스) 등 최정예 라인업을 내세운 네덜란드는 일찌감치 앞서갔다. 전반 20분 페널티박스 안 왼쪽 측면으로 침투한 학포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분위기를 이어간 네덜란드는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38분 각포가 터치라인을 아슬아슬하게 타면서 문전 왼쪽까지 돌파한 후 컷백을 내주자 말런이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엔 말런이 하프라인부터 페널티박스 안까지 파고든 후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지는 16강전에선 튀르키예가 오스트리아를 2-1로 격파했다. 튀르키예는 볼 점유율에서 39.7%로 밀린 데다, 슈팅 수도 6회밖에 되지 않는 등 고전했지만, 메리흐 데미랄(알아흘리)이 세트피스 상황 때 멀티골을 뽑아내 승리했다.

튀르키예가 가장 마지막으로 8강에 오르면서 대회 8강 대진도 모두 완성됐다. 6일 오전 1시 스페인과 독일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포르투갈-프랑스(6일 오전 4시), 잉글랜드-스위스(7일 오전 1시), 네덜란드-튀르키예(7일 오전 4시)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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