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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스카웃 LNG, TES에 '시즌 첫 세트패'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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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6-24 12:30 39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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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BLG-JDG-TES)를 제외하고 '절대자'는 없다. 그 TES마저도 처음으로 일격을 허용했다.

23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수저우에서 펼쳐진 2024 LPL 서머 3주 7일차에서는 AL이 iG를 2-0으로, TES가 LNG를 2-1로 각각 제압했다.

특히 2경기에서는 리닝 게이밍 이스포츠(LNG)가 탑 이스포츠(TES)에게 시즌 첫 세트 패배를 안겼다. 8전 전승을 기록하던 TES는 이날 1세트 패배로 흠집이 났다.

1세트에서는 LNG가 대난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LNG는 TES와 40분까지 용 3-3개, 킬 스코어 13-13으로 완벽한 동률을 이뤘다. 41분 전투에서 탑 라인 스플릿을 펼친 LNG는 탑 억제기를, TES는 바론을 획득했다.

이어 44분 TES의 바텀라인 공성이 펼쳐졌으나, TES의 서포터 메이코(브라움)가 재키러브(애쉬)의 포지셔닝 실수를 커버하려다 사망, 후속상황에서 정글러 티안(브랜드)까지 쓰러지며 TES가 자멸했다.

LNG는 바텀라인으로 그대로 역습을 가했고, 수적 열세 교전을 압도하며 TES를 꺾어냈다.



다만 2-3세트에서는 분노한 TES의 역습이 펼쳐졌다.

2세트에서는 TES가 무난한 경기 끝에  25분 바텀라인을 들이치며 승리를 거뒀고, 3세트에서도 경기시간 4분 30초만에 탑-미드라인 솔로킬을 만들어내며 우위를 잡았다. 

14분 전령 교전부터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LNG 미드라이너 스카웃(르블랑)이 플래시를 활용해 TES 원거리딜러 재키러브(카이사)를 끊어내는 슈퍼플레이를 선보였으나, 후속교전에서 TES 탑 369(레넥톤)가 LNG의 원거리딜러-탑(스카너-자야)를 잡아내며 역습에 성공했다.

이어 15분 용 교전, 20분 바텀 2차타워 다이브를 모두 성공시킨 TES는 상대 원거리딜러 LNG 갈라(자야)의 무모한 앞돌격을 응징하는 과정에서, LNG 상체 3인방을 쓰러트리며 그대로 승리를 거뒀다. TES는 22분 바론을 획득, 계속된 공성전 승리 끝에 26분 탑 라인을 들이치며 그대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1경기에서는 크로코-카엘의 AL이 iG를 완파하고 조 1위로 다음 스테이지 상위권 조 진출을 확정했다. AL은 원거리 딜러 호프(직스), 탑 알러(크산테)가 각각 1-2세트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했다. 크로코와 카엘은 1-2세트에서 각각 세주아니-렐, 니달리-브라움을 활용했다.

승리한 TES는 5전 전승 조 1위를 확정했으며, 26일 RA전 결과와 상관 없이 다음 라운드 상위조 진출을 확정했다. 6승째를 기록한 AL 또한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WBG전 결과에 관계 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LPL은 오는 29일까지 1차 조별리그(1라운드)를 진행, 상-하위조(각 9-7팀)를 가린 뒤 오는 7월 5일부터 31일까지 플레이오프 시드를 결정한다. 상위조 9팀과 하위조 3팀이 각각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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